제주

[신동아방송순천=김용훈 기자]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인재개발본부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화순금호리조트에서 기업과 공공기관 입사를 희망하는 취업준비생 30여명과 함께 챗GPT와 메타버스를 활용한 실전 취업 준비‘2023 순천대학교 취업자신감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1박 2일 동안 진행된‘취업자신감 캠프’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이하여 취업을 준비하는 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챗GPT와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분석하고, 개개인이 이를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집중교육 하는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순천대‘취업자신감 캠프’에서는 ▲챗GPT를 활용하여 기업과 직무 분석하기 ▲경험사례 분석 활동하기 ▲챗GPT를 접목하여 자기소개서 구체화하기 ▲면접 노트 구체화 및 차별점 도출하기 ▲지식, 경험, 태도(KSA)를 분석하여 자기소개서에 응용하여 완성하기 등의 활동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취업 준비법을 안내했다.

학생들은 챗GPT와 1:1 맞춤 멘토링을 통해 준비한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참여자끼리 2인 1조로 자신을 소개하는 ‘1분 스피치를 롤 플레잉’을 반복 연습하며 실전 면접에도 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주민지 학생(회계학과 4학년)은“AI를 활용하여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분석하고, 해당 내용을 바탕으로 실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면접까지 연습해 볼 수 있어 취업 준비에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라며 캠프 활동에 매우 만족했다고 밝혔다.

순천대 정정조 인재개발본부장은“취업 준비 과정에서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준비에 어려움을 겪었을 취업준비생에게 실전에 꼭 필요한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캠프를 준비했다.”라며, “켐프 참여자 모두가 희망하는 곳에 취업 하는 좋은 결과가 있기를 응원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