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동아방송여수=김기남 기자]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정덕 위원은 지난 22일 소라면사무소 내 ‘행복한 나눔 냉장고’에 50만 원 상당의 설탕(1kg)·밀가루(1kg) 200포대를 전달했다.

행복한 나눔 냉장고는 기부하고 싶은 물품을 냉장고에 채우면 필요한 사람이 가져다 사용하는 함께 만드는 나눔 공간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화솔루션(주), 향일암, 순수한 계란, 여수한려새마을금고, 보드레 모시떡송편, 여수식자재마트 죽림점, 원식당, 여수낭만로타리클럽 등 지역 기업·단체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쌀·계란·밑반찬·즉석식품 등 다양한 식재료가 상시 비치되어 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에게는 직접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배달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김정덕 위원은 “이웃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선행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면 관계자는 “후원해 주신 물품은 나눔냉장고를 통해 이웃에게 잘 전달하여 나눔가치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행복한 나눔 냉장고’ 기부에 참여하고 싶은 개인이나 단체는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061-659-1093)로 연락하면 된다. 정기적인 후원업체에는 ‘행복천사 착한가게’ 현판이 게시되고, 기부금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